[스크랩] 영롱이의 독서일기 / 왕조실록 [신라] - 3부 왕조실록 [신라] - 3부 후삼국 시대 선덕과 진덕에 이어 세 번째 여왕의 자리에 오른 진성왕 진성왕이 즉위할 무렵 신라 사회는 국가 기강이 무너질 대로 무너지고 체제는 완전히 와해되고 붕괴되어 있는 형국이었다. 비록 헌강왕 시절에 일시적으로 태평성대를 구가하기는 했으나 그 이전에 이미 지방.. 스토리1 2007.01.11
[스크랩] 영롱이의 독서일기 / 왕조실록 [후삼국 정리] 왕조실록 [후삼국 정리] 고려 왕조 실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후삼국 실록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후삼국 실록을 다시 정리해 본다. 신라 문무왕이 고구려를 함락시키고 삼한 지역을 통일한 후 신라 왕조는 창업이후 최대 전성기를 맞이한다. 즉 정치, 사회, 문화, 군사 전반이 안.. 스토리1 2007.01.11
[스크랩] 영롱이의 독서일기 / 왕조실록 [고려] - 1부 왕조실록 [고려] - 1부 고려는 견훤이 신검에게 쫒겨 투항해 오자 대병을 일으켜 후백제를 무너뜨리고 통일을 이룩함으써 한반도에서 우리 민족이 자주적으로 일궈낸 최초의 통일국가였다. 태조 왕건은 통일 이전부터 호족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혼인정책이라는 화합책을 펼쳤고 이런 이.. 스토리1 2007.01.11
[스크랩] 영롱이의 독서일기 / 왕조실록 [고려] - 2부 왕조실록 [고려] - 2부 2부 - 무신정권시대 정중부의 반란으로 명종이 즉위하면서 고려는 무신시대로 접어든다. 왕이 존재하기는 하나 힘이 없고 모든 권력은 무신들이 장악하여 치열한 정권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곳곳에선 반란이 잇따른다. 이로 인해 국가 기강은 무너지고 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며 .. 스토리1 2007.01.11
[스크랩] 영롱이의 독서일기 / 조선왕조실록 2부 조선왕조실록 2부 조선왕조실록을 읽은 지가 벌써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기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몇 줄 감상을 적어 놓으려 했던 것이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아니 좀 더 솔찍히 말하자면 엄두가 나지 않아서 오늘에서야 몇 자 적게 되었다.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이 많아 책을 다시 뒤적이다가 .. 스토리1 2007.01.11
[스크랩] 영롱이의 독서일기 / 조선왕조실록 1부 조선왕조실록 1부 조선시대는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중세와 근대로 나누기도 하고 훈민정음 창제를 기준으로 중세전기와 후기, 임진왜란을 중심으로 근대 전기와 후기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은 조선 전기와 후기를 구분할 때 임진왜란을 그 기점으로 삼기에 나 역시도 조선 왕조 실록을 .. 스토리1 2007.01.11
유배지에서 (3) 주말부부 이곳의 공식적인 근무시간은 아침 여덟 시부터 저녁 여섯 시까지다. 하지만 공장에서 일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열두 시간씩 2교대여서 정확히 여덟 시에 교대를 하니 나도 그들에게 맞춰서 같이 밥을 먹을 때가 많다. 그래도 금요일만 되면 여섯 시가 땡이다. 카자흐스탄에서 왔다는 샤.. 주절주절 2006.12.25
유배지에서 (2) 술집에서 시를 읽다 (2006.11.23) 오후 여섯시 근무가 끝나고 친구 내외와 저녁을 먹으면서 복분자에 담근 술, 정확하게 말하면 소주에다 복분자 열매를 넣어서 우려놓은 술을 두어 잔 마시고 숙소에 들어가는 중인데, 도중에 그냥은 지나치기 어려운 ‘참새 방앗간’, 맥주를 한 병 시켰더니 기본이라며 .. 주절주절 2006.11.30
유배지에서 (1) 친구에게 (2006.11.6) 목포에 온 지 한 주가 되었네. 사업을 하다가 부도를 경험한 친구의 간절한 부탁에, 누구 말마따나 ‘고향에 가깝다’는 핑계로, ‘잘 생각해보라’는 아내를 안심 시키느라 애도 썼지만 어찌됐든 아주 객지는 아니기에 이곳 ‘목포’에 오게 됐네. 25 년여를 제 2의 고향이라고 믿으.. 주절주절 2006.11.30
[스크랩] 금강하구사람 / 기다리는 바다 2 기다리는 바다 2 내가 쓰는 시는 슬프다. 한가지 알려줄까 슬픔을 다스리는 방법은 흔들리는 바다에 서는 일이지 어지럽게 서서 슬픈 시를 토해 버리고 나면 내가 시를 쓰는지 바다가 시를 쓰는지 헷갈리게 되지 사람이 속을 비우면 비로소 사람답게 되는 것 순수하게 시작하는 거다. 그렇다고 너무 헤.. 스토리1 200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