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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리 |
: 찔레꽃이 피는 오월이면 떠오르는 기억들이 난 뭘까? 보배님은 많은 추억을 휘감고 계신가 봅니다. |
(07/04 0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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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 |
: 잉~ 드뎌 형이 잠자는 내 향수를 건드렸여~ 찔레꽃 하얀잎은 배고플 때 따먹고, 그 찐한 향기는 첫사랑 혜숙이 젖가슴 냄새였고, 무심꼬 꺽다 가시에 찔릴 때마다 "서비는 쑥맥이여, 암껏도 몰러." 토해내 듯, 내 뱉고 서울로 떠난 가시내 마지막 말 같고...... 그래서 찔레꽃이 필 때면 나는...... |
(07/04 0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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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
: 나는 소문을 믿지 않는다. 소문이 내게 와 닿을 무렵이면 그것이 원통하게도 옛날이야기더라. 누군가 내게 내일아침 이야기라도 들려다오.나는 가끔 당신의 내일이 궁금하다. |
(07/04 0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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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이 |
: 밑에 달리는 게 싫어서 줄 바꾼다. 찔레 꽃으로는 술 못 담그나? 보배 30도짜리 팍 부어서..색깔도 향도 쥑일 거 같은디.. |
(07/04 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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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
: 뭐여 시방.애들 맹키로... 좋은 세상 내둥 시만 이야기혀도 아까운 시간인디.. 따질라고 붙었다 와. |
(07/04 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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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 |
: 고놈의 보배 20이 문제여... 각시가 옆에서 거드는 바람에 보배 20 두 병 먹고 몽롱한 김에 생각 나는 대로 끄적였다간, 퇴고고 뭐고없이 그냥 '원샷'으로 쫘~악 올려놓고는, 지금 보니 후회막심. 꼬리땜에 지울 수도 없고......ㅠ ㅠ |
(07/04 2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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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 |
: 심판은 제가... 지는 사람 심판이 그만 할 때까지 술 사주기. |
(07/04 2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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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 |
: 애구구.. 리플다는 사이에 보배형이 '끼였네' |
(07/04 2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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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
: 원래 그쪽동네 운전이 그모양여. 차선이고 뭐고 없어. 보배헌티 운전 배운 사람 면허증에 부록으로 새치기교본 덤으로 준댜. |
(07/05 0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