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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
: '나'를 드러내지 못하고 숨죽이며 보듬는 사랑을 느낍니다. 그 사랑은 봄꽃보다 더 화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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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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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
: '도대체 어쩌자고 대책도 없이' 이런 시를... '밤새, 조근조근 내'린 이후로 내가 죽을 것 같다. 나무야 어찌되든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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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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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 |
: 주제 넘는 말이지먼요... 술 한 잔 혔은게 해야쓰것고만요. 제목이 겨울나무믄 모든 단어 하나하나가 다 겨울나무를 향해야 하는디, 적어도 연관이 있거나 연상할 수 있어야 허는디 갑자기 해바라기가 나와서 감정이 분산되는 느낌이어요. 그냥 내 그낌이 그래요... '술이 모자랐나' |
(12/23 0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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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재 |
: 한달전 오늘 "만추"에 취해 있었다.어쩌면 비를 맞으며 낙엽을 밟았을 것이다."비갠 뒤,""짓밟힌 농심.."을 추스리기도 전에 "사소한 그리움"에 묻혀 "가다가 멈추는" 이유하나.."겨울나무"인"눈의 꽃"때문이리라... |
(12/23 0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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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
: 다들 한마디씩 하고 갔구만요. 안그래도 '겨울나무'에 대하여 짧지만 깊은 얘기를 했다오. 공개할 수는 없고...다만 독자의 소리가 확실하여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겠습니다. 보배님도 그 부분(마지막 연)에서 '자수'하였습니다. 그래서 보배는 참 멋진 사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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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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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 |
: 모두들 고맙습니다. 기말고사 준비하다가 '고전시가강독'요점정리 뒷면에 끄적여 놨었는데 시험 끝나고 찾아보니, 잠깐 보고 준다던 '지슬'이 쓰레기통에 버렸다네요. 그때 그 느낌이 나지 않아서 고민하던 중, 술김에,'지영이'말대로 '파팍'내질렀지요. '보배20'이 그날따라 독했었나 봅니다...... 정작 '.. |
(12/23 1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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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 |
: '지영'한테는 '퇴고'를 그렇게 강조해놓고서는...... |
(12/23 1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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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리 |
: 나무가 힘들지 않고 하얀꽃을 피워서 좋아할 것 같아요. 햇볕이 방문을 하면 무겁다고 하소연하데요. 눈물까지 흘리면서... |
(12/23 13:54) |